오늘도 달음질을 해야 하는데 

아직 날은 밝지 않았고 

새벽 날씨는 차갑고 

어제 내린 눈이 얼어 길은 많이 미끄럽습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새벽에

사랑하는 성도들을 축복하며 글을 적습니다.

지난 11개월하고 15일을 뒤돌아보면

우리를 인도하고 도우신 하나님의 은혜만 생각되면서 

감사하다는 고백과 

좋은 마음으로 협력하며 함께 달려와 주신 성도들을 향한 감사가

한해를 마무리하는 지금 제 마음의 전부가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3년을 지나고 다시 시작되어 

우리가 또 달려가야 할 2023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지만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물론

변함없이 동행해주는 사랑하는 성도들이 있기 때문에 염려하지 않습니다.

신 1:33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

다만 지금도, 

가족의 불신 

자녀의 진학과 취업 

생업의 위기 

건강의 약함 등으로 인해서 생긴 어려움 가운데 있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성도들이 생각되면서 마음은 많이 무거운데

제가 도와줄 여력이 없어서 미안한 마음이랍니다.

그런 성도들을 생각하면서 준비된 

주일에 선포될 하나님의 말씀이 

어려움을 당한 성도들에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곡을 하나 첨부했습니다. “You Raise me Up”

가사 중에 나온 

“당신은 나를 일으켜 나보다 더 큰 내가 되게 합니다” 라는 부분이 참 좋았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더 확실하고 특별하답니다.

스바냐 3:16 그 날에 사람이 예루살렘에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오늘도 사랑하는 성도들을 진심으로 축복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어디에 계시던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건승하십시오. 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