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예배 마치고 승합차 2대에 꽉 채워서 장례식장에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앉지도 못하고 돌아온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우리 성도들의 열심은 금메달감입니다.

오늘도 은혜 중에 주일을 잘 마치고

자리에 앉아 감사한 마음으로 몇 자 적습니다.

예배당 각 장소에 성도들과 아이들이 가득하다가

이렇게 모두 돌아간 후에 조용한 분위기는 조금은 이상하기도 하답니다.

낮 예배 설교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오후 예배 설교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받으시며 ...”

오늘 설교는 기도가 주제였습니다.

하나님은 기도에 응답하시는 좋으신 아버지라고 설교한 저도

그 하나님께서 내 아버지라는 사실이 감사해서

아직도 흐뭇한 마음이랍니다.

히스기야도 나오고 므낫세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야베스를 많이 말했지요?

야베스처럼 기도하시다가

야베스처럼 기도 응답을 받는 성도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한 주간 달음질 할 성도들을 축복하겠습니다.

어디에 계시든 교회를 축복해 주십시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