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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첫날입니다.

새벽공기가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십시오.

코로나 확진 이후 기침과 가래가 많아져서

수요일 설교하면서 약 있으면 가져다 달라고 했더니

병원도 소개해주시고, 얼마나 많이들 가져오셨는지 약국을 차려도 될 정도입니다.

필요하신 분들에게 나누어 드리겠습니다.

성도들의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새벽 말씀

시편 124:1 ...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가 어떻게 하였으랴

2 사람들이 우리를 치러 일어날 때에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3 그 때에 그들의 노여움이 우리에게 맹렬하여 우리를 산 채로 삼켰을 것이며

4 그 때에 물이 우리를 휩쓸며 시내가 우리 영혼을 삼켰을 것이며

5 그 때에 넘치는 물이 우리 영혼을 삼켰을 것이라 할 것이로다

6 우리를 내주어 그들의 이에 씹히지 아니하게 하신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정말 은혜 아닌 것이 없습니다.

정말 그때 하나님께서 그렇게 도와주시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하나님 앞에 부끄럽고 부족한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걱정. 근심도 없게 하셨고

풍요롭고 평안하고 감사하게 하셔서

그 은혜에 몸둘 바를 모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투표 10일 전입니다.

지금은 딸이 최고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만

당시 셋째 아이는 아들이기를 기도하면서

아들일까? 딸일까 긴장하며 기다렸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에는 성별을 가르쳐주지 않았거든요.)

산모와 아이가 건강해야 할 텐데....

태어날 아기를 기다렸던 부모의 마음처럼 긴장 반. 기대 반입니다.

잘 감당할 일꾼이 세워져야 할 텐데

이 일이 진행되는 중에 교회도 건강해야 할텐데 ...

오늘도 성도들을 축복하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