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를 잘 마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여러 마음이 교차해서 무슨 말을 남겨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선출되신 분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선출되지 못한 성도들에게 위로를 전합니다.

투표 전에 많은 일이 있었으나

교회와 일꾼 선출을 방해하는 시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도전을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결과는 모두가 아는 대로입니다.

성도 각자에게는

감사하는 마음 뿐 아니라 아쉬움도 있겠습니다만

모두가 잘 이겨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투표순서를 권사. 안수집사. 장로 순으로 하겠다고 공지했었는데

그 부분이 팀장님과 미쳐 조율되지 못했습니다.

울산에서 올라 온 팀장님과 최종 점검하는 중에

설정해 온 순서가 교회 것과 다른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다시 설정하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했지만

그보다도 투표 순서가 바뀌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진행시켰습니다.

절차보고 때 그 부분을 설명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투명하고 신속하게 진행할 목적으로 전자투표가 도입되었고

진행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팀장을 모셨던 것이었습니다.

모든 과정의 전산자료는 교회에 보관되겠습니다.

일꾼 선출 이후에 교회에 큰 은혜가 지속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처음 시도하는 전자투표였는데

성도들이 질서있게 협력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