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선출에 대한 의견 ㅡ 다음번에는...

제가 아는 정통 장로교단들은   교단 헌법 및  규칙으로

개(지)교회의   담임목사 청빙(위임) 할 때와   항존직원 선출은   투표 참가자의  2/3 이상 득표자로 합니다.

그런데  담임목사 청빙(또는 위임)에 관한  공동의회 투표는 보통

1. 청빙위원회의 선출과 당회의 결정으로   최종 1인에 대한  투표자 2/3 득표로 결정합니다.

2. 항존직원 선출 방식은   중간 과정이 개교회마다 조금씩 다르되   최종 선출 결정은  당연히 개인 별 2/3 이상 득표자로 합니다.

위의 취지로 볼 때   2/3 이상 득표라는 것은   특정 1인에 대한  가.부(O.X)를  투표자들에게 묻는 것이라 할 것입니다.  

이때의 2/3는 세례교인 재적수가 아닌,  투표에 참여한 자의 2/3 득표를 말합니다.

그리고 어떤 개교회들은   개표 집계의 애매한 다툼의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목사 청빙(위임)이나  항존직 선출에   투표자 개개인별로 

투표지에   O 또는 X 를 하게 하여   O X 표시를 명확하게 한 표만을 집계하여   O표 2/3이상 득표자로 하기도 합니다.

이번 우리교회 항존직 선출에는 이러한 방식이 적용되지 않았고   

더구나 처음 전자투표를 도입하면서  기권표, 무효표 등에 대한 집계상의 처리가 사전에 확정되지 않은 미흡한 상태에서 마감되었습니다.

건의 드립니다.

다음 번에  교회 직원(담임목사, 항존직)을 선출할 때에는  사전에 규정을 명확하게 정해서 시행했으면 합니다.

당회가 피택자 수를 정한 경우(예: 장로 3명)

1. 공동의회 1차투표에서는 다수 득표자로  정한 수(3명)를 최종 후보자로 하여

2. 공동의회 2차투표에서는  1차투표 최종후보자 3명  각 각에 대하여   투표자들이  O X 를 하게하여   O를 2/3이상 득표한 자로

최종 피택자로 정한다(이때  총투표 계수는 O X 표시가 분명한 유효표로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