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
이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 (왕하 3:16)
나눔
초등부 친구인 정원이와 엄마와의 약속
- 김미애
- 08.02.26
- 4,672
초등부에 박정원이란 아주 귀한 친구가 있습니다.
이 친구는 작년에 우리 교회 유년부에 등록하여서 지금은 초등부가 되었습니다.
심방 중에 만난 정원에게 여러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교회를 왜 다니니? 하나님 믿으려고요
왜 하나님을 믿으려고 하니?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요
그럼 너가 죄인인 것을 믿니? 예
너의 죄를 위해 하나님께서 누구를 보내 주셨니? 예수님이요.
예수님을 믿니? 예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것을 믿니? 예
정말 천국과 지옥이 있다고 믿니? 예
그럼 엄마와 아빠가 교회를 다니지 않고 있는데 어떻하니? 아! 엄마가요 제가 교회를 1
년 동안 열심히 다니면 교회 꼭 나온다고 약속했어요. 그래서 열심히 다니고 있어요.
엄마께서 옆에서 듣고 계셨기에 제가 엄마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런 약속을 하셨나요? 네 그래서 정원이가 1년동안 잘 다니면 교회를 나가려구요.
약속은 약속이니까요
정원이는 믿지 않는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도 신앙이 아주 예쁘게 자라 있었습니다.
말투스 제자반에도 신청하여서 성경공부도 한다고 했습니다.
정원이 덕분에 또 하나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정원이라는 한 아이로 인해 그 가족에 구원이 이를 것을 생각하니 아이들에게 더 많이
가르쳐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더 열심히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정원이가 부모님을 교회로 인도하기까지 교회가 함께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정원아 화이팅! 사랑한다 정원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