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
이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 (왕하 3:16)
나눔
꽃이 있는 연성에서 산다는 것이 행복하답니다..
- 소목동
- 08.04.11
- 4,473
봄이되면 어김없이 피어나는 형형색색의 꽃을 보면서 하나님의 능력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어찌 마른 가지에서 저런 신비스런 일이....
계절의 전령인 그 꽃은 인간의 능력으로 이루지 못하는 하나님의 지혜이지요.
촘촘히 붙어있기에 더 아름다운 꽃들은
성도인 우리가 서로 하나됨이 중요함을 알게하고
약 10일 이후에 시들어 떨어지면서
인간 생명과 영화의 덧없음을 깨닫게 합니다.
사람을 겸손하게도 하지요.
꽃을 보고 불평하는 사람있나요?
꽃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환호가 있게 합니다.
마음을 환하게 하고 얼굴에 웃음이 있게 합니다.
벌과 나비에게 유익을 주지요.
생명을 번성하게 합니다.
모두가 다 나와 같기를 원하는 획일적 사고에 익숙한 우리에게
다양함의 아름다움을 알게 합니다.
목련과 개나리, 진달래, 벚꽃을 보면서 어느 꽃이 더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나요?
꽃들은 각기 고유의 모습을 통해서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있습니다.
많이 바쁘신가요?
시간을 내어 활짝 피어난 꽃들을 보시고
다시금 내 마음을 꽃같은 마음으로 가득 채웠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