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서울 어느 국민(초등)학교 5학년 반에서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선생님 : “이것 좀 잘 부셔 와라”
난로당번 학생 : “네” 한참이 지난 후
학 생 : “선생님 이거 잘 안 부셔지는데요?”
선생님 : “ ? ? 아니 이걸 왜 이렇게 찌그러뜨려 왔어?”
학 생 : “선생님이 잘 부시라고 해서 돌로 막 했는데도 잘 안 부셔(부숴)져요”
추운 겨울, 교실 조개탄난로 위에 커다란 노란색 양은 물주전자를 올려 물을 끓이던 때입니다.
나중에 선생님이 ‘내가 말을 잘못했나?’ 해서 찾아보았더니 ‘닦다’ ‘부시다’ 둘 다 상용어였는데
주로 어른들이 사용하는 말이었지요.
5학년 쯤 됐으면(1학년이라도) 단어 자체의 뜻을 잘 몰랐더라도 문맥, 또는 글 전체(상황 판단)를
통해서 그 단어의 뜻이 무엇인지 알아차렸을 터인데 1) 딴 데 생각이 가 있었든지
2) 당번하는 게 죽기보다 싫은데 자꾸 뭘 시키는 게 싫어서이든지이었을 것입니다.
종교개혁 이후에 여러 개신교파들이 창세기 1장부터 다른 길로 어긋나기 시작합니다(성경 번역이나
해석을 잘 못해서 ㅡ 아니, 잘못이 아니라 자기들이 생각하고 원하는 대로 번역, 해석하고 싶어서인지도).
지금도 웨슬리복음주의 계열 교단(감리교, 성결교=순복음)의 교리는 창조주를 성부로 한정하는
신앙선언(교리 선언)을 합니다. 목사, 신학자를 배출하는 신학대학도 그렇습니다. 신관(神觀)이나 구원관을
칼빈주의 장로교신학, 신앙관을 가지려면 다시 돌아가 출발점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신앙선언문(ㅇㅇ신학대학교)
웨슬리안 복음주의 우리 ㅇㅇ신학대학교 공동체는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여 .....
삼위일체 ㅡ 성부 하나님은 이 세상의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을 창조하셨으며....
성자 하나님은.....
* 구약, 신약 전체에서 성부하나님의 주관으로 삼위하나님이 함께 천지를 지으셨음을 명백하게 기록하고 있는데도
이렇게 해석하고 가르칩니다. 말로는 삼위일체로 동등하시다 하지만 실제로는 삼위 삼체인듯 전하고 가르칩니다.
나도 “부셔 와”를 ‘부수어 와’ 로 알아들은 것도 있겠지마는 정통 장로교 칼빈주의교회 선교사님들과 그들의
신앙을 받은 초대 신학자들이 합하여 번역 된 개역한글 성경으로 어려서부터 엊그제까지 듣고 배워 학습된
나의 신앙(교리) 지식으로 ‘신’ ‘신성’ ‘영’ ‘영혼’ 등에 대하여 정리 되어 있는 만큼을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신(하나님) → 존재(성)의 명칭 ㅡ 사람, 짐승
신성 → 신적인 본성, 성질(만물에 보이신)
영 → 어떤 존재의 작용, 역사(운동력) ㅡ 사람의 영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영, 사단의 역사하는 영.
아버지, 아들, 성령 하나님의
● 천지 만물 창조(보이는, 보이지 않는 물질 모두)
※ 최근에 탐사 된 행성들 표면의 물의 흔적, 바람의 흔적 등은 천지창조 때에 하나님의 신이(영이 아닌)
온 우주의 공기와 물(습기)을 지구로 모으셨나?
◆ 첫 번째 창조물 빛 → 전기성질의 입자로 눈에는 보이지 않는 물질이다.
삼위 하나님이 만드신 해(태양)는 삼 원 색(빨초파) 빛으로 하나인 무색깔의 빛의 태양이다(삼위일체).
∙ 동틀 녘에 검푸른 바닷물 위에 떠오르는 붉은 해
1> 붉은 빛 ㅡ (창조와 만물의 생사에 주재이신 영광의 아버지)
∙ 동일한 해이지만 그 햇빛으로 아침을 지나면 검푸른 바닷물이
2> 초록 빛 푸른 바닷물로 ㅡ (생명의 빛으로 오신 아들 예수)
∙ 그 햇빛이 한낮을 지나면서는
3> 파란 빛 하늘과 파란 바닷물 ㅡ (평강으로 인도하시는 성령)
4> 마지막 지는 해는 다시 온 세상에 붉은 영광의 빛으로! 빨→ 초→ 파→ 빨
※ 교회를 통해 사람에게 알려주신 7음계 장조음악은 으뜸 3음 중에
1> 도는 화음에 기본음
2> 미는 화음에 안정감을 주는 음.
3> 솔은 화음에 생동감을 주는 음
4> 노래, 화음의 시작과 끝은 도 - 미 - 솔 - 도
● 천지 창조자 하나님(신) → 만물(물질)을 만드신 이는 삼위일체 하나님이신 신이시고 그의 창조물질에
작용하는 것은 하나님의 신이시다(영이 아닌).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
만물이 그 안에 함께 ㅡ <롬1:20 한글판=개정판> 만물에 분명하게 보이신 하나님의 신성 →
(여호수아, 다윗, 예수에게 충만히 주신) 지혜의 신, 총명의 신.... (지혜의 영이 아니다)
※ 「개역한글성경」은 삼위가 하나님이신 신, 신성의 존재성, 영, 영의 역할(작용)성에 대하여 혼동 없이
일관된 관점으로 상황에 따라 이해가 가도록 기록하고 있다. 중요한 예로
1) 창1:2 ......하나님의 신(≠영)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2) 욥33:4 “하나님의 신(≠영)이 나를 지으셨고 전능자의 기운이 나를 살리시느니라”
◆ 만물 중에 생명체에는 각혼(覺魂)이 있음
◆ 사람을 흙으로 지으시고 그리고 생기(生氣)를 불어 넣어 생령(生靈)이 되게 하시어 사람의 혼, 즉 마음,
정신의 영으로 하나님의 영과 교통하는 영혼을 가진 존재가 되었다. 이 영혼은 따로 떨어져 돌아다니는
존재가 아니고 우리 몸과 뇌 안의 정신, 마음과 하나인 존재이다(죽을 때에 분리 → 구원 된 자의 영혼은
예수재림 때까지 낙원에). 첫 번째 아담으로 죽은 영혼의 육체로 태어난 우리를 언젠가 바람처럼 임하신
성령으로 우리 몸(마음,정신)에 예수의 영을 잉태시켜 다시 산 영혼을 가진 존재(생령)로 살게 되었다.
◆ 천지를 창조 하실 때에 하나님의 신이 수면에(수면 위에 따로가 아니고) 운행하셨다(개역한글). 물은 생명
체의 근원이다. 창조의 신이신 하나님은 물 위에 따로 떠도는 영(유령)이 아니다.
● 하나님은 어떤 존재냐? / 어떻게 예배해야 하냐?
신6:4-5절(개역한글)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유일한)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하나님이 누구이시며 어떻게 (진정으로) 섬겨야 하는 것으로 배운 말씀이다. (종교개혁 장로교 창시자인
칼빈은 「개역한글성경」의 이 구절의 ‘하나’를 삼위일체론의 근거로 삼는다 -같은 단어가 쓰인 상황들을 예로)
요4: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알려주마)
'참빛......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앞 장의 니고데모와 또 수가 성 여인에게 아버지 하나님 = 예수 하나님 = 성령 하나님이 하나이신 것을
알려 주시는 말씀이다. ‘내가 누구인지 알았다면’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
‘하나님은 영이시다’ → 삼위일체 신이신 하나님이 성령(신령)으로 역사하여 나타내신다
이사야서, 계시록의 천상에서 천사들의 삼위하나님 찬송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오직 삼위로 하나이신 거룩한 신이신 하나님을 알고 예배하라. 신령한 노래로, 신령(함)으로 예배하라’
.
‘하늘에(우리는 낮고 천한) 계신 우리 아버지(천지와 생사화복의 주관자 - 주재)여 이름이(상삼위 하나님
여호와)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우리가 아직은 예수로 말미암아 양자이므로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셋이 아닌)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