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 목사님이   하나님의 ‘삼위일체’ 에 대하여 가끔 말씀하시는 중에  다시 한 번 정리가 되었고

이종래 목사님이  ‘영 혼’   ‘영’ 을 말씀하심으로, 정리 된 것들에  다시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교회에서는  장로교 칼빈의 설교 방식으로 주로 강해설교를 듣습니다만   이단(&신복음주의)들은  

주로  성경의 어떤 단어만,  용어만,  구절만을 가지고(골라서) 해석합니다.

고14:15  그러면 어떻게 할꼬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미하고    또 마음으로 찬미(당시 예수찬미)하리라

노래 좋아하는 젊은이들이 위 구절(만)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1절, 12절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1절에 ‘신령한 것을 사모하되’   ‘신령’ 이라는 말을 자세히는 모르더라도 ‘신령’ = ‘거룩’ 이라는 정도는 

알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신령’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내가 배운 고전 14장의 핵심은  ‘신령함(으로)’ = ‘교회의 덕’입니다.  ‘방언’  ‘노래’를 나 위주로,

「교회의 덕의 근본인 신령함」을 깨지 말라‘ 입니다.

14  내가 만일 방언으로 기도하면  나의 영이 기도하거니와  나의 마음은 열매를 맺히지 못하리라 →

나 혼자서 방언 기도하면  하나님과는 영으로 교통하는 것이지만   성도들과는 서로 마음으로 교통해서

하나가 되어야 함에는  열매를 맺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고전14장의 전체적 내용은  나 혼자의 경우와  교회 회중 모임에서의 구별입니다

나 혼자서는  ‘나의 영혼의 성숙도나 영의 상태에 따라 소리 내어 기도하고 찬미하면 된다.  그러나

교회(회중)에서는  내 영적 상태나 내 맘 내키는 대로 하지 말고  교회의 공통인 신령한 노래를 불러

열매를 맺으라 입니다.  이 내용을 이토록 자세히, 절절하게 기록하셨습니다.
 

11 그러므로 내가 그 소리의 뜻을 알지 못하면 내가 말하는 자에게 야만이 되고 말하는 자도 내게 야만이 되리니

12 그러면 너희도 신령한 것을 사모하는 자인즉 교회의 덕 세우기를 위하여 풍성하기를 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