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 여전도회 연합회가 총회로 모이는 날이었기에 긴장이 된 날.

그런데 새벽부터 비바람이 심했습니다.

모임 장소. 식당. 주차장 등 행사를 치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설들에다가

사전 조사를 했다고는 하지만

여전도회 회원들이 몇 명 올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본교회 여전도회원들의 열정과 센스. 능력을 알기에

이번에도 잘해주리라 생각했습니다.

제가 어젯밤에 잠을 못 잤다고 했던 것은 다른 이유였습니다.

오늘 약 200명 정도 참석했는데

교회는 손님들을 접대하는데 전혀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다른 교회 성도들에게 음식이 맛있다는 인사 많이 받았습니다.

점심을 같이 먹은 저도 인정합니다.

박정화 권사가 노회여전도회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한회기 동안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기도와 협조가 필요합니다.

오늘 여러모양으로 수고해 준 교역자들과

여전도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