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우리나라뿐 아니라

한국교회가 맞은 위기가 심각한 수준을 지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더 문제는 이 위기를 해결할 방법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기도하면서

흔들림 없이 정도(正道)로 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수고에 기대서 무엇을 이루려고 하지 않고

철저히 하나님 의존적이 되며

세상 것이나 세상 방법을 동원해서 아이들의 만족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가르치는 본연의 교회사명에 충실하는 것입니다.

부장과 교역자, 교사는

이런 교회의 교육방침을 이해하고 협력해 주시고

아울러 기도 없이는 역사도 없고 결과도 미미하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기도하는 일에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교사가 사임하는 경우가 있어 교사가 부족한 것은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억지로는 하지 않게 해주시고

가르치는 경험 없는 성도를 바로 세우는 것도

올해부터는 허락하지 않겠습니다,

협력 교사 1년 이상을 성실하게 감당한 경우에만

정교사로 임명하겠습니다.

부서에서 교사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부서들끼리 갈등도 생기고

여러 사람의 권유로 인해서 힘들어하는 경우도 보고되었습니다.

임기 시작은 2024년부터입니다.

내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현재 부장이 해야 하는 범위까지 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겨울성경학교를 계획하고 있었는데

교역자가 사임하고 부임되면서 진행이 쉽지 않게 되었습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교육부장과 신임 부장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게 될 때 결정된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교육부서의 건강한 성장과

연말연시 행정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