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
이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 (왕하 3:16)
나눔
성지탐사를 떠나기에 앞서..
- 김정남
- 08.06.24
- 4,359
성지탐사를 떠나기에 앞서 감사의 말씀 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부족한 사람이 시흥성문교회에 와서 득이 되지 못한체 사역함에 있어 늘 죄송한 마음이었습니다.
좀더 나은 사람이 보다 실력있고 훌륭한 교역자가 왔었다면 좋았을텐데..
무능하고 연약한 사람이 할수 있는 것이 별로 없어 하나님앞에 그리고 교회 앞에 늘 부끄러웠습니다.
그러함에도 그러한 저에게 늘 안겨진 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더불어
목사님, 교역자 분들의 사랑,, 많은 성도님들의 사랑,, 사랑하는 우리 친구들의 사랑이었습니다.
그것이 칭찬과 권면과 질책이라는 여러 모양으로 나타났으나 전 분명 사랑임을 깨닫습니다.
그 사랑에 또한번 감격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냥 지나가도 될 사람에게 성지탐사를 간다하여 물질로 후원하시고.. 기도해 주시고..
여러모양으로 관심가져 주신 목사님 이하 모든 교역자님들과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 사랑이 너무 커 몸둘바를 모를 정도였습니다.
또한 사랑하는 저의 제자들의 "무사히 잘 다녀오시라는" 문자 하나하나에 큰 감동이 눈시울을 적시었습니다.
이런 사랑을 받아도 되는지 싶기도 하면서도..
더욱 충성하라는 하나님의 소리임을 깨닫기도 했고..
목사님을 위해, 교회를 위해, 성도들을 위해, 우리 친구들을 위해 더욱 기도하라는 메세지임을 깨달았습니다.
받은 사랑이 너무 커 평생을 두고 갚으려 해도 다 갚지 못하고 아니 갚을 길이 없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저의 사명을 따라 기도함으로, 또한 순종과 충성함으로,,
그렇게 받은 사랑 갚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이것이 진정 하나님이 주신 사랑임을 깨달아 ..
거져 받은 사랑.. 말씀의 선포를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증거함으로 값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 부족한 종에게 관심을 가져주신
목사님, 강도사님, 전도사님들,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과 친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 배우고 은혜 받고 돌아오겠습니다.
무사히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하나님 앞에 더욱 충성하겠습니다.
다들 보고싶을 거에요~~~^^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