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고  철이 들어

하나님을 좀 더, 그리고 그 섭리를 좀 더 알게 되면 

지나 온 날들의 모든 것들이 ㅡ 힘들었었던 모든 그런 것들까지도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이었음을 깨닫게 되어  찬송을 더 많이 부르게 됩니다

'어메이징 그레이스'

이사오기 전 교회에서   입은 은혜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마침 설립 된  탈북자청년교회로 파송을 받아  은퇴전 3년간을 전심으로 섬겼었습니다.

시흥으로 이사온 얼마 후에  지역교회인 시흥성문교회 등록했습니다.  교회가 '참 바르고 탄탄하다' 하는 생각에서였습니다.

그렇게 교인이 된 것이 꼭 6년이 되었습니다.

오랜동안의 코로나 기간이 오히려 성숙의 기간이었는지  전혀 흔들림이 없음을 보았으며 

오히려 더 깊게 딴딴해졌다고 생각됩니다. 

이번에 새 임직자들이 은혜 중에 세워짐을 보며

하나님께서 작은 싹으로 심구었던 나무가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 가 되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어메이징 그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