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병원에 가는 함순화집사를 기도해서 보냈습니다.

눈물을 훔치며 가는 모습을 보니 제 마음도 안 좋았습니다.

지영이는 오늘 일본으로 출국했고

내일은 윤진실목사 가족이 폴란드로 떠나게 됩니다.

치료받는 성도들도 많고

성도들에게 들려지는 기도의 제목들도

이전보다는 더 많아지고 있어 걱정입니다.

아침에 이 종래 목사님께서 전화하셔서 첫 물음이 은퇴 몇 년 남았지?

오늘 아침에는 전체적으로 무거운 분위기로 출발이 되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들의 오늘 하루가

순적. 평안할 뿐 아니라 감사가 넘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부흥회와 임직식을 앞두고 새벽과 저녁에 특별기도회를 하고 있는데

많은 성도가 나와서 기도하고 있어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기도하는 일이 쉽지는 않겠지만

그 기도를 통해서 성도들의 영적 성숙도 이루고

문제들이 해결 받는 기쁨이 넘쳤으면 좋겠습니다.

이전 시간 성도들이 교회를 두고 했던 기도가

오늘 교회의 풍성과 평안과 승리를 이룬 것이므로

이제 우리가 우리의 내일을 위해서

기도하는 헌신을 이어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었습니다.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갑니다.

하루가 금방. 어느새 한 주간이 지나고 벌써 3월입니다.

오늘도 허락받은 하루를 의미 있게 채워가자고 다짐하면서 달려가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