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월) 특별기도회를 시작으로 약 한 달 동안.

주일 낮 설교에서는 모리아교회. 브엘세바교회. 벧엘교회.

그리고 마하나임의 은혜까지 나누면서

우리 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확인했습니다.

그밖에도

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월례회. 노회 꿈꾸는교회 전도,

윤진실선교사 공항 환송.

학습. 세례식. 성찬식. 부활감사주일. 예배당과 동산 대청소.

그리고 교회설립 25주년 감사주일. 부흥사경회 등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마치 축구 경기 전반전을 격렬하게 뛰고 들어와

후반전을 앞두고 잠깐 쉬는 시간을 갖는 것과 같은 마음입니다.

숨은 가쁘지만 잘달렸기 때문에 후회 없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같이 달려준 성도들은

제가 보기에 마치 군인들이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

성실하게 기도하고 마음을 다해 협력해 준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흥회 강사 목사께 이런 자랑을 했습니다.

저는 좋은 성도들을 만나서 지금까지 목회가 순적했습니다.

언제나 일관되고 정직하게 가지고 있는 제 마음입니다.

이제 곧 후반전입니다.

임직식과 강화교회와 러시아교회 설립감사예배가 있습니다.

그 일들을 위한 준비는 이미 시작되었고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축구경기에서 지고 있는 상대 팀이 후반전 승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예상하는 바입니다.

일꾼을 세우고 교회를 설립하는 일은

하나님께서는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지만

사단이 가장 싫어하는 일이기에

강력한 방해가 예상되면서 긴장하고 있습니다.

축구선수들이 서로 협력해서 골을 넣는 것처럼

개인기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가 되어 감당해야 하고

성도들은 영적 부상을 조심해야 할 시기입니다.

전반전에서 선전(善戰)했던 것처럼 후반전도 승리로 이끌어

하나님께 기쁨을 안길 수 있기를 기도하며 협력해 주십시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