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을 찬바람 맞으면서 시작했는데 어느덧 4월.

곳곳에 피어난 꽃들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지혜와 능력에 탄복할 뿐입니다.

지난 주일 부활감사주일과 성찬식도 잘 마쳤습니다.

빠르게 전개되는 일정에

저도 약간 숨이 막히는 듯합니다만

그런 중에도 은혜롭게 진행되고

모든 것을 풍성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성도들께서 지금까지도 잘해주셨지만

앞으로가 더 중요합니다.

이제 남은 더 중요한 행사들도 은혜롭게 잘 진행되기를 기도하고 협력해 주십시오.

지난 주일에는 성도들이 많이 참석해서 밥도 모자랐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장소는 좁고, 주차장도 없고, 사람은 많고, 할 일까지 많은 상황.

불편함이 있을지라도 너그럽게 이해하고 협력해 주시고

헌신하는 일꾼들을 격려하고 축복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새벽과 저녁에 많은 성도가 나와 기도하고 있고,

저도 긴장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제 기도 제목은 이렇습니다.

일들이 급하게 진행되면서 중요한 부분에서 빠트리는 일이 없게 해주시고

모두 서두르다가 사고 나는 일이 없게 해주시고

일꾼들 건강 문제로 병원 가는 일이 없게 해주시고

성도들 말 때문에 서로 마음 상하는 일이 없게 해주시고

누구든 혈기 부리지 않게 해주시고

교회가 틈을 노리는 마귀에게 휘둘리지 않게 해주시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성도들에게

향기 있는 꽃 같은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샬롬.